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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대강당에서 활동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세종지사 제공) |
서정아 대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재난심리 회복지원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며, "다양화, 대형화되는 재난 속에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위탁으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대전시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 경험으로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학과 교수, 정신건강 전문요원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활동가들이 무료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대전센터는 최근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심리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마음구호키트' 300세트를 전달했으며, 긴급 구호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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