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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궤도 수송선 우주기업과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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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궤도 수송선 우주기업과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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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궤도 수송선 우주기업과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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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궤도 수송선 우주기업과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3월 26일 태안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인터그래비티 테크놀로지스 주식회사(이하 'InterGravit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nterGravity는 한국 최초의 민간 궤도 수송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InterGravity는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내에 우주추진시험 인프라를 구축해 궤도 수송선 연소시험과 AI 기반 심우주 자율 항행 연구, 그리고 루나 랜더와 호퍼의 비행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 정한석 항공부총장, 홍승범 항공우주공학부장, 송호근 AI·SW학부장, 이훈희 AI로보틱스학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InterGravity에서는 이기주 대표이사, 임성혁 연구소장이 자리했다.
또한, InterGravity에 메탄엔진 기술을 이전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병직 책임연구원이 함께 참석해 산학연 공동연구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며 협력의 시너지를 높였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랜더와 호퍼 시험기의 비행시험을 위한 협력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내에서의 우주추진시험 및 UV랜드 등을 활용한 시험기 비행 ▶시험시설 및 인프라 활용에 대한 기술적, 행정적 지원 ▶AI 기반 심우주 항행 및 로보틱스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이다.
양 기관은 궤도 수송선의 성능 시험과 AI 기반 심우주 항행 및 로보틱스 기술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정보 및 인프라 공유,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인력 교류 및 양성 등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훈희 AI로보틱스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우주 분야의 실질적 산학연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가 궤도 수송선과 자율항행 기술의 테스트베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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