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재난 현장 속으로!' 경상도 산불에 맞선 강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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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재난 현장 속으로!' 경상도 산불에 맞선 강력 지원

물탱크차량 3대, 대원 6명 매일 투입, 산불 진압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

  • 승인 2025-03-28 07:5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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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경상도 화재 진화 활동 사진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가 대형 산불이 발생해 엄청난 피해를 발생하고 있는 경남 산청, 경북 의성, 경북 영덕 지역에 대한 소방력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서산소방서는 산불이 발생한 3월 22일부터 현재까지 물탱크차량 3대와 대원 6명을 매일 투입하며, 산불 진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이번 지원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서산소방서는 직접 화재현장으로 가 화재 확산 방지 및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번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방화선을 구축하고, 주민 대피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산불화재 현장에 지원 나간 서산소방서 예천119안전센터 이선호 소방관은 "산불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막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재난 상황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서산소방서는 이번 지원 외에도 대형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전국 단위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력을 적극 투입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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