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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기신보 출연금 우수 시군 1위 선정 감사패 받아 |
이날 경기신용보증재단 시석중 이사장이 시장실에서 출연금을 확대해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이바지한 시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시는 2021년 23억원 규모의 출연금을 매년 늘려 2024년 41억원으로 증액했고, 출연금을 재원으로 376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실시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회복을 지원했다. 이 같은 실적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뽑혔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 상황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예산제약 속에서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례보증은 신용보증재단이 시로부터 출연받은 자금을 재원 삼아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출 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보증 비율을 우대하는 금융 지원 사업이다.
또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까지 '중소기업특례보증'을 추천하고, 경기신보는 심사 기준을 완화해 보다 원활한 보증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사업자등록 후 두 달이 지난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특례보증료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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