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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항1동, '감자 심기' 행사 개최 |
행사에는 장항1동 한마음봉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 나눔 한마음 농장은 작년부터 진행 중인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장항1동 한마음봉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월부터 11월까지 1여 년 동안 감자, 옥수수, 배추, 무 등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특히 작년에 발족된 장항1동 한마음봉사단은 자연부락 주민들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랜 농사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작물을 재배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윤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3월 감자 심기를 시작으로 4월에 옥수수 여름에는 배추와 무를 심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영철 한마음봉사단 회장은 "작년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사랑 나눔 농장을 올해도 진행하게 돼 기쁘다. 이번 한해도 봉사단과 협의체가 열심히 땀 흘려 재배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베풀겠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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