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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대표팀 출전권을 두고 인천 지역 12개 극단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이번 연극제 참여팀은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 '민', '대중아트컴퍼니', '열정', '해피아이', '피어나', '십년후', '한무대', '인토', '사람그리다', '공연창작소 지금', '다락' 총 12개 극단이다.
4월 1일 축제의 시작을 여는 개막작으로 극단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 <귀족놀이>(문학시어터)가 무대에 오른다. 2일에는 극단 민 <향기>(학산소극장), 4일에는 극단 대중아트컴퍼니가 <삼복리 선샤인>(문학시어터)을 선보인다.
6일에는 극단 열정 <미로게임>(문학시어터), 9일에 극단 해피아이 <백마시장 사람들>(수봉문화회관 소극장), 10일 극단 피어나 <아비>(학산소극장), 13일 극단 십년후 <한용단>(학산소극장)가 공연된다.
이어서 15일에는 극단 한무대 <남생이>(수봉문화회관 소극장), 23일 극단 인토 <위선자>(수봉문화회관 소극장), 24일 극단 공연창작소 지금 <그집여자>(학산소극장), 25일에는 극단 사람그리다 <차원리>(수봉문화회관 소극장), 폐막일인 27일에는 극단 다락 <코피노 아이>(학산소극장)로 마지막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수봉문화회관 소극장, 문학시어터, 학산소극장에서 평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지며, 폐막작 다락의 <코피노 아이>는 27일 오후 5시에 무대에 오른다.
김종진 인천연극협회 지회장은 "인천연극인들은 인천시민들에게 더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긴 시간 연습하며 준비를 해왔다"며 "많은 인천시민이 이번 연극제를 찾아와 인천 연극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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