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교육/시험

한남대 창업중심대학 국방 분야 창업자·기업 지원

4월 2일까지 10곳 선발, 최대 2억원 지원

승인 2025-03-27 15:16

고미선 기자

/한남대 제공

중기부 지정 창업중심대학인 한남대가 대전 6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국방 관련 창업을 지원한다.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 내 국방관련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의 6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국방 산업을 지역주력산업으로 설정해 창업기업의 사업화와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억 원(평균 77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배정된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 2025년 창업중심대학 창업기업 모집은 4월 2일 오후 4시까지 K-Startup 창업지원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주력산업 연계형(국방·정보통신)을 비롯해 권역(대전·세종·충남·충북)내 일반형, 생애 최초 청년 예비창업형 등도 함께 모집한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산불 복구비 108억, 회복은 최소 20년'…대전·홍성 2년째 복구작업

2023년 대형산불 발생에 대전과 충남 홍성에서 2년째 복구작업 중으로 이들 지역 산림 복구비용만 총 108억 원가량 투입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많은 복구비뿐 아니라 불에 탄 산림과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만 20년 이상이 걸리지만, 최근 10년간 충청권에서 발생한 산불 원인은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가장 많았다. 30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2023년 4월 대전 서구 산직동 산불로 당시 축구장 약 800개 면적과 맞먹는 646㏊의 숲이 불에 탔다. 나무를 심어 숲을 복원하는 조림 등 인공복구가 필요한 37㏊에 대해 대전시와..

#제4인터넷은행 #한국소호은행

제4인터넷은행 탄생하나 대전 시선 집중

대전에 본사를 두기로 대전시와 협약을 맺은 한국소호은행(KSB)이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하면서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위원회는 지난 25~26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4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심사에 착수한다. 민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비롯해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인터넷은행의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인가전에 뛰어든 곳은 '한국소호은행'을 비롯해 '소소뱅크', '포도뱅크', 'AM..

#우유 #맥주 #라면 #버거 #가격 인상

4월부터 우유, 맥주, 라면 등 '줄인상'

4월 1일부터 우유와 맥주, 라면, 버거 등의 가격이 동시에 인상된다. 올해 이미 커피와 과자, 아이스크림 등이 오른 상태에서 다수 품목이 연이어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4월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맥주와 라면 등의 가격이 줄인상 된다. 우선 편의점에서는 4월 1일 오비맥주와 오뚜기 라면·카레,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남양유업 음료, 롯데웰푸드 소시지 등의 가격이 오른다. 가정용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한 오비맥주 카스는 병과 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