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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문정 교수(왼쪽 2번째)를 비롯한 헌혈관련 의료진이 신입생을 대상으로 헌혈 동참을 당부하는 캠페인 모습.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
건양대병원 혈액원은 개원 초기부터 국내의 만성적인 혈액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헌혈캠페인에 앞장서왔으며,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춤했던 헌혈캠페인의 재 활성화 일환으로 이번 시상식을 준비했다.
진단검사의학과 박규은 교수는 "헌혈은 우리가 직면한 만성적인 혈액 부족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행동이며,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박애 정신을 함양하는 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헌혈에 많이 참여함으로써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헌혈상은 건양대병원이 한 해 동안 숭고한 인류애 정신을 발휘하여 헌혈캠페인에 기여한 공이 큰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되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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