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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내일 일경험 사전 직무교육 모습. 사진=세종상의 제공. |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인턴십에 앞서 기업 및 기관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상공회의소는 이 기간 본관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의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 교육을 진행했다. 공공행정 및 경영·사무 직무에 참여하는 청년 80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략적 기획서 작성법 ▲문제해결 주니어보드 ▲취업트렌드 ▲셀프리더십 등 해당 직무에서 요구되는 사항을 주로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년은 "채용시장이 경력직 중심으로 이뤄지며 사회초년생이 실무경험을 체득하기 어려웠는데, 이러한 인턴십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취업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사전 직무 교육을 마친 청년들은 3월 31일부터 12주간 인턴십을 수행할 예정이며, 인턴십 동안 주당 35만 원의 수당 등 최대 42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시장 진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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