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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사. 김천시 |
이번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확산 우려가 심화 되고 있어 시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유관 기관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는 피해지역의 엄중한 분위기를 고려해 27일 농촌협약 식과 31일 제11회 벚꽃길 걷기, 4월 10일 식목 기념 식수 행사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29일 개최예정인 연화지 벚꽃 행사는 안전한 관람환경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행사 취소와 축소는 전국 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많은 국민이 피해가 확산 된 상황에서 산불 진화 와 희생자애도가 우선이라는 원칙에서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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