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장애인복지관, 소성로타리클럽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

20명의 회원이 함께한 따뜻한 한 끼, 정성이 담긴 봉사에 나서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은 26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 소성로타리클럽 회원 20명과 중화요리전문점 화룡의 후원으로 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소성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자장면 나눔 봉사에 나선 모습.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26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 소성로타리클럽(회장 이창선) 회원 20명과 중화요리전문점 화룡(대표 이상일)의 후원으로 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자장면 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성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화룡 주방장은 아침 일찍부터 복지관에 모여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자장 소스를 정성껏 볶으며 맛있는 자장면을 만들었다.

이창선 소성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만 관장는 "매번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봉사해 주시는 소성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고객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성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정화 활동, 장학금 지원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