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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수협은 26일 수협 본소 4층 회의실에서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산수협분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모습. |
서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장문수)는 26일 수협 본소 4층 회의실에서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산수협분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문수 서산수협 조합장과 어업인, 수협 관계자 등을 포함한 지역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순 이임회장의 공로를 기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향순 회장은 지난 2년간 여성 어업인의 권익 신장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회원들의 아낌없는 박수 속에 이임했다.
김화자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여성 어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분회의 발전과 회원 모두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간의 결속과 협력을 강조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장문수 조합장은 "여성 어업인들의 역할이 어업인들의 발전하는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수협은 앞으로도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취임식은 여성 어업인들의 단합과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서산수협분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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