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특히 초 1, 2학년 학생들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1-2차시 동안 자신이 원하는 늘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공주신월초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수강료와 교재 교구비까지 전액 지원되어 학부모들에게는 사교육비 절감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흥미와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에 운영되었던 21개의 프로그램이 43개로 확장되어 영어, 바이올린, 책놀이, 컴퓨터 등 교과목 학습은 물론 예체능,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크게 넓어졌다.
특히, 강사의 인프라도 대폭 강화되어 양질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돌봄교실 운영 또한 변화하여, 초 1, 2학년 학생들은 정규 수업 후 1-2차시 동안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이때 돌봄전담사들은 안전을 고려하여 프로그램 운영 교실에서 강사와 함께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안전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저학년 학생들의 귀가 안전을 위해 배움터 지킴이의 근무 시간을 확대하고, 전담사들과 함께 대면 귀가를 진행하며, 아이알리미 안심 앱 등을 활용하여 안전한 귀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복자 교장은 "2025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긴 기간 동안 준비했고,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한 늘봄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