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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
이번 행사에서는 24명의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이 수여되었으며, 향후 일정과 프로그램 소개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2025 어린이날 우리들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정책 제안 워크숍을 진행하여 홍보 포스터와 문구,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아동의 참여권을 강화하고자 2월부터 3월까지 제8대 의원을 모집했으며, 이 과정은 아동이 직접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제8대 의회는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회차별로 주제를 정해 조를 편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위촉된 학생들은 4월까지 모의 의회 체험과 정책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경험하게 된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통해 아이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 권리 증진과 살기 좋은 보령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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