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마늘' 활용 피자 출시

지역 상생 프로젝트, 홍성 특산물로 피자 개발

홍성마늘' 피자알볼로 신메뉴 '나폴리맛피자'

피자알볼로가 홍성군과 협력하여 새로운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홍성마늘'을 활용한 피자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홍성군은 2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나폴리 맛피자'에 지역 특산물인 '홍성마늘'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홍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피자알볼로 이재욱 대표가 '홍성한우김치불고기피자'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데 이어 또 다른 고향사랑 실천의 일환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4년에는 한우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던 축산업계에 큰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 개발에 매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재욱 대표는 홍성을 돕기 위해 매월 1톤 상당의 한우를 구매해왔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국산 신품종 '홍성마늘'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망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나폴리 맛피자'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건강한 국산 신품종 '홍성마늘'과 함께 개발되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건강과 맛 모두를 잡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특산물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