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남당항 야경 명소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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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남당항 야경 명소화 착수

'컬러풀 웨이브' 테마로 관광 패러다임 혁신

  • 승인 2025-03-27 13:16
  • 수정 2025-03-27 15:10
  • 신문게재 2025-03-28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 서부해안 야간경관 조성 조감도
홍성군은 서해안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의 야간경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6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야경 명소로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민선 8기 이용록 군수의 주도 아래, 홍성군은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혁신적인 야간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컬러풀 웨이브(Colorful Wave)'라는 독창적인 테마 아래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초현실적인 야경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컬러풀 웨이브'는 다채로운 조명이 바다의 파도를 연상시키며 웅장한 음악과 함께 강렬한 감동을 선사하는 퍼포먼스로 기획되었다.



이 장관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서해안 최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홍성군은 이번 사업을 '홍성스카이타워'와 연계하여 서해안 최대 규모의 야간경관 명소로 도약할 계획이다.

두 명소가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낼 아름다운 파노라마는 홍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홍성군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관광지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민간과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단순한 조명 연출 이상의 감동적인 '이벤트형 야경'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적극적인 관광산업 육성 정책으로 인해 국내외 기업과 민간 개발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개발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관-민 협력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군수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민관 협력을 지속하여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의 사업 완성이 다양한 지역 축제 및 이벤트와 연결되어 홍성군이 서해안 최고의 야경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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