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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최근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우리 동네 복지보안관'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살고 있는 동네를 수시로 살피며, 마을의 위기 가구, 고독사 위험 징후가 있는 가구를 찾는다.
발견 즉시, 읍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군 사례관리사가 있는 시시콜콜(時時callcall)단체대화방에 공유하며 지원사항 등을 논의하는 체계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우리 동네 복지보안관'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행기관인 고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88명에게 교육을 실시하였고, 군은 사업 시행 후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처음 시행하는 만큼 참여자의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군 희망 복지팀은 최근 읍·면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하였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위험 징후가 있는 대상자를 수시로 제보받아 대상자를 확인,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밀착형 복지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대상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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