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나무재선충 방제 안전점검의 날 교육 사진. |
이번 안전점검은 우량 소나무 종자 생산지인 안면채종원 내 방제 사업장과 근로자 작업공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내용에는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장비사용 상태, 방제작업 절차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작업자 안전에 중점을 뒀다.
소나무재선충 방제 작업은 소나무 천공 작업과 약제주입이 함께 이뤄지는 특성을 고려해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보호 장비 착용법, 장비 사용법, 작업 요령 숙지, 긴급 상황 대처 방법 등에 관한 교육도 병행됐다.
권용락 종묘관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과 같은 산림사업 현장은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수적인 만큼,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채종원 관리로 명품산림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향후에도 체계적인 점검과 작업 전 안전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방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