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악 교육 재능기부 사업 '국악 멘토링'

국악 교육 재능기부 사업 국악 멘토링 추진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과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이 4월부터 연말까지 '국악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최고의 기량을 갖춘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이 교육 멘토로 참여하는 '국악 멘토링' 사업은 평택시문화재단(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평택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한 재능기부 사업이다.

특히 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우리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감 향상, 창의성 발휘, 공동체 의식 강화 등 국악 교육을 통한 취미활동과 여가 선용을 지원하고, 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기량을 갖춘 악단 단원들의 세심한 지도가 예술 분야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로 이어질 전망이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박범훈 예술감독은 "악단의 구성원들이 평택 미래세대의 예술교육을 직접적으로 지원한 '국악 멘토링' 사업이 평택시의 예술, 교육 분야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첫 정기연주회 '봄맞이 소리'를 4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평택=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