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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
포천시와 경과원은 '2025년 포천시 섬유·가구기업 온라인 플랫폼 및 조달등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 특화산업인 섬유·가구 제조업체들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과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쟁력 있는 중견·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섬유·가구 제조기업이다. 온라인플랫폼 등록, 조달(MAS) 및 벤처나라 등록, 조달 우수제품 등록 등 3개 분야 중 최대 2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기업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총 9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플랫폼 등록(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등) ▲조달 및 벤처나라 등록(전문기관 컨설팅, 성능인증(EPC), 제품인증비, 시험분석비, 벤처기업인증비 등) ▲조달 우수제품 등록(전문 컨설팅, 성능인증, G-PASS 컨설팅, 시험분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종영 AI신산업본부장은 "포천시에 다수 소재한 섬유·가구기업들이 공공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천시 윤충식 도의원은 "관내 섬유가구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디지털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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