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축제는 500여 년간 왕실에 진상됐던 광주왕실도자의 전통을 기리는 축제로 '왕의 도자기, 광주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왕실도자 진상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조선왕조의 도자 문화와 현대 광주의 연결을 조명한다.
축제기간 동안 광주왕실도자기 명장 전시관이 운영되며 중국 즈보시를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도자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도자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도자 시연을 관람하고 스토리텔링 전시 해설을 통해 광주왕실도자의 역사적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도자 애호가들을 위한 '도자 타임 경매' 프로그램이 진행돼 모바일을 통해 왕실 도자기를 실시간으로 경매하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축제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셰프와 함께하는 궁중요리 만들기'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왕실 도자기에 전통 궁중요리를 담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물레 체험 ▲초벌 페인팅 ▲주물럭 흙놀이 ▲왕실 복식 체험 ▲도자 음식 플레이팅 ▲다도 체험 등 촉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체험이 마련했다.
축제 기간 동안 대공연장과 거울 연못 광장에서는 ▲음식 문화축제 ▲광주예술제 ▲다문화 어울림 축제 ▲어린이날 가족 축제 등이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광주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