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5일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이 산청군 산불 순직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김해시 제공 |
이 자리에는 홍 시장을 비롯한 신종기 행정국장과 시 간부공무원 11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 차례로 헌화하고 묵념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홍 시장은 "산불 진화 중 순직하신 공무원과 진화대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희생자들은 창녕군 소속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3명으로 지난 22일 산청군 시천면 일원 화재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던 중 불길에 고립돼 숨졌다. 합동분향소는 오는 27일까지 운영되며 각계각층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