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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도시브랜드와 랜드마크./김해시 제공 |
이 책은 2024년 김해시 총괄계획가·공공건축가 기획연구 결과물로 제작된 도서이다. 도시이미지의 방향성과 랜드마크 조성방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최강림 총괄계획가를 필두로 공공건축가들이 '김해시의 전통과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김해 대성동고분군은 시의 '전통'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부상했고 김해 동북아 물류 플랫폼은 '미래'의 김해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가능성을 지닌다.
해당 도서는 김해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도시의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어 올해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눈부신 성장과 전통이 있는 과거 30년을 돌아보고 미래 30년 새롭게 도약하는 도시대전환의 큰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송홍열 도시관리국장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수원 화성과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인천 경제자유구역을 답사하는 등 민간전문가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녹여낸 단행본 발간을 뜻깊게 생각하며 도시 정체성 구축과 도시브랜드 강화에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강림 총괄계획가는 "이 책에서 살펴본 국내외 선진사례들이 시의 도시브랜드와 랜드마크 조성에 대한 출발점이 되고 전통과 미래라는 관점에서 시의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고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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