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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곡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준공식 개최<제공=진주시> |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주대곡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는 기존 하나로마트 부지에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증축 작업을 진행했다.
약 6개월간의 공사 끝에 대지면적 1486㎡(449평), 건축면적 476.31㎡(144평) 2층 건물로 완공됐다.
지난 1월 20일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사무실, 창고 등을 갖추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진주대곡농협은 마트 내부를 구매자의 동선을 고려해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파프리카, 마?우엉, 친환경농산물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진열해 방문 고객이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진주시의 보조금 1억26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억1500만 원을 투입하여 저온저장고와 함께 직매장 2층 일부를 186㎡ 규모 농산물 꾸러미 온라인 판매를 위한 선별장으로 조성했다.
최상경 대곡농협 조합장은 "그동안 마트가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조합원과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제는 최고의 환경과 편의시설을 갖춘 직매장으로 이용고객의 욕구에 부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증축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를 장려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농촌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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