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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원들, 산청 산불 희상자들 조문<제공=진주시의회> |
시의원들은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으며, 방명록에 산불 진화 과정에서 헌신한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1일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했으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화되어 6일째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산불 진화 과정에서 22일 창녕군 공무원 등 4명이 불길에 고립되어 희생되었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백승흥 의장은 "경남뿐 아니라 경북에서도 진화 과정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참담한 심경"이라며 "더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대응 상황에서도 인명을 최우선으로 삼고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소방당국에 당부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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