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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도내 흡연율은 20.3%로 전국(18.9%) 평균에 비해 1.4%p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성인 남성 흡연율도 35.0%로 전국 평균(34%)보다 1%p 높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금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유관 기관 협력 체계를 구축, 주민 홍보 활동, 금연사업, 금연구역 관리 등을 중점 실시 중이다. 또 지난해 8월부터 금연구역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시설 경계 30m 이내로 확대됨에 따라 지도·점검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담배는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 암 등을 일으키며, 면역력 저하, 피부 노화와 치아 변색, 구취 등을 유발하는 백해무익한 물질"이라며 "도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금연 문화를 확산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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