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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올해 일자리 33만 1000개와 고용률 71.9%를 목표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은 ▲지역 일자리 거버넌스 완성 ▲원하는 일자리가 풍요로운 생태계 완성 ▲인적자원 수급균형을 위한 최적시스템 가동 ▲누구나 소외 없이 일할 수 있는 지역 구현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명품 일터 등 5대 전략 19개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도는 올해 유휴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도시근로자, 도시농부)를 대거 확대하는 등 모두 368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지역 일자리 거버넌스 완성 ▲원하는 일자리가 풍요로운 생태계 조성 ▲인적자원 수급균형을 위한 최적시스템 가동 ▲누구나 소외없는 일할 수 있는 지역 구현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명품 일터 실현을 들었다.
도의 현재 총 인구는 159만 1177명이며 경제활동 인구는 97만 2000명이며 OECD기준 15세에서 64세까지의 2024년 고용률은 71.7%로 전국 2위 수준이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일자리가 중심'이라는 마인드로 작년 15만 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 목표치를 33만으로 대거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력보유여성과 청년들을 위해 '일하는 밥퍼' 사업과 '도시근로자'사업을 결합한 형태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추진 중으로, 일을 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도민은 누구나 일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연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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