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창업지원기관협의회에 투자사 합류

  • 전국
  • 부산/영남

구미시, 창업지원기관협의회에 투자사 합류

원 스톱 창업지원 start up 전망에 청신호

  • 승인 2025-03-26 12:58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구미시정0326-1
구미 창업지원기관 협의회 개최. 구미시
구미시는 지난 25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창업지원 기관협의회를 열고 지역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성장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관내 11개 창업지원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2개 투자사가 첫 참여를 해 주목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협의회를 정례화해 창업기업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해왔다.

올해부터는 투자사가 협의회에 가세함에 따라 입주 공간, 기술개발, 제품 디자인, 금융·보증, 투자유치까지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기반이 다져졌다.



협의회에서는 ▲AI 기반 골프 보조 디바이스로 CES 2025 혁신 상을 수상한 ㈜엑스빅(대표 김태연) ▲3D프린터 기술이 적용된 Plastic Cartridge(탄피) 제작하는 패트로쓰리디(대표 신준섭) ▲AI 적용 XR 협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인 청소 및 보안서비스 기술을 개발한 ㈜퓰로직(대표 이주선) ▲사용자 의도 인식 형 수중 제트팩을 개발 중인 예비창업자 조정수 대표 등 4개 기업이 사업아이템 발표를 했다.

발표에 이어 각 기관과 투자사는 기업의 기술성숙도와 시장성 등을 평가하는 등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우리시는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정상사업과 투자가 연계 될 수 있도록 원스톱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했다"라며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력 있는 창업기업은 구미시 기업지원과 창업벤처팀 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창업성장지원센터에서 지원 가능 적부를 검증받을 수 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2. 성락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3주년 맞이 상생포럼 ‘재개발 속 주민복지, 공존을 그리다’
  3. 2025년 한밭 대덕 어르신 재해예방협의회 간담회
  4. 한화이글스, 만원 관중 속 홈 개막전서 7-2 대역전승
  5.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제2회 효 나눔 잔치
  1.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 도시락 키트 200개 전달
  2. [인터뷰]제14대 충남대 명예교수회 회장 취임한 임용표 명예교수
  3. 한화이글스 홈 첫승! 이순간이 최고 절정의 순간 분위기 살려 새응원가 발표! 이 응원가 어때요?
  4. 한화이글스 홈 개막전 역전의 순간! 볼4개 몸에 맞는볼 치어리더들도 뒤집혀
  5. 홈 개막전 승리 한화이글스 폰세 '나는 동료들을 믿었다' 승리 인터뷰(무편집)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산불예방진화대원 60대 이상 고령 뿐… 전문 대원 운영·처우 `열악`

충청권 산불예방진화대원 60대 이상 고령 뿐… 전문 대원 운영·처우 '열악'

매년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충청권 산불 진화 전문인력 운영 체계와 처우는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소속 산불 예방진화대는 단기 일자리로 고용돼 60대 이상 노인이 대부분이라 전문 정예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산림청 소속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공무직임에도 불구하고 위험수당조차 받지 못해 정부 차원에서 인력과 예산 지원에 대한 개선 논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법적으로 산불 현장에 투입되는 진화 인력으로 각 지자체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 중이다. 현재 대전에서는 71명, 충남은 6..

30대 초반 전세 줄고 월세·자가소유 늘어… 양극화 심화 우려
30대 초반 전세 줄고 월세·자가소유 늘어… 양극화 심화 우려

30대 초반에 전세 세입자 비율이 감소한 반면, 월세·자가 거주 비율은 늘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월세와 자가 거주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부동산 급등기 자산 격차가 확대되면서 가정을 꾸리는 청년 세대의 '주거 양극화' 심화에 대한 우려도 있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이 발표한 '생애과정 이행에 대한 코호트별 비교 연구: 혼인·출산·주거' 보고서에 따르면, 31∼35세(이하 30대 초반) 연령대 가구원 중 월세와 자가 형태 비율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보고서는 5년 단위로 시행되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를 코호트(cohor..

대전 비위생매립장 60곳 중 2곳만 관리…침출수·매립가스 실태조사 필요
대전 비위생매립장 60곳 중 2곳만 관리…침출수·매립가스 실태조사 필요

<속보>=40년 전 사용을 마친 생활폐기물 매립장에서 지금까지 침출수가 유출되면서 나머지 비위생매립장에 대한 실태조사가 요구된다. 사용 완료 매립장 중에 지자체는 국유지에 있는 2곳만 침출수와 매립가스를 관리하는 중으로 대다수 매립장은 침출수 처리공정과 차수막도 없이 그대로 묻혀 있는 실정이다. <중도일보 3월 25일자 3면, 26일자 1면, 27일자 6면 보도>대전 서구 봉곡동의 1985년 매립을 완료한 비위생매립장에서 침출수가 현재까지 유출되는 게 확인된 가운데 중도일보가 추가로 확인한 사용완료 매립장 3곳에서도 오염을 예방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와 음악을 동시에 즐긴다…‘명시명곡 속 대전’ 개최 시와 음악을 동시에 즐긴다…‘명시명곡 속 대전’ 개최

  • 한화이글스 홈 개막전…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첫 매진 한화이글스 홈 개막전…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첫 매진

  • 대전 현장최고위원회의 참석한 이재명 대표 대전 현장최고위원회의 참석한 이재명 대표

  •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 설치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