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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창업지원기관 협의회 개최. 구미시 |
이날 협의회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관내 11개 창업지원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2개 투자사가 첫 참여를 해 주목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협의회를 정례화해 창업기업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해왔다.
올해부터는 투자사가 협의회에 가세함에 따라 입주 공간, 기술개발, 제품 디자인, 금융·보증, 투자유치까지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기반이 다져졌다.
협의회에서는 ▲AI 기반 골프 보조 디바이스로 CES 2025 혁신 상을 수상한 ㈜엑스빅(대표 김태연) ▲3D프린터 기술이 적용된 Plastic Cartridge(탄피) 제작하는 패트로쓰리디(대표 신준섭) ▲AI 적용 XR 협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인 청소 및 보안서비스 기술을 개발한 ㈜퓰로직(대표 이주선) ▲사용자 의도 인식 형 수중 제트팩을 개발 중인 예비창업자 조정수 대표 등 4개 기업이 사업아이템 발표를 했다.
발표에 이어 각 기관과 투자사는 기업의 기술성숙도와 시장성 등을 평가하는 등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우리시는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정상사업과 투자가 연계 될 수 있도록 원스톱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했다"라며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력 있는 창업기업은 구미시 기업지원과 창업벤처팀 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창업성장지원센터에서 지원 가능 적부를 검증받을 수 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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