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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옥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보여Dream' 이라는 주제로 밀알복지관이 지향하는 '장애인의 의미있는 삶'을 미술작품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 전시회를 통해 참여자들이 작가라는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예술성을 표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관람객에게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이해를 높이고 의미 있는 삶에 대한 가치있는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작가는 "전시회에 내 그림이 걸린다는 것이 설렌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미술을 배워야겠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들이 표현해낸 빛나는 삶의 의미가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인발달장애인 작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전시회는 성인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대전시로부터 평생교육지원 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의 장소 대관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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