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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레미콘 운송노동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운송노조 회원들은 업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레미콘운송노조 공주지부 회원들은 공주시 수어통역센터에 차량 구입을 위한 후원금으로 500만 원을 지정기탁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나섰다. 이 기탁금은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수어통역센터의 차량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임달희 의장은 수어통역센터의 차량구매를 위한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파악하고 이러한 사정을 레미콘운송노조 공주지부에 설명하고 기부를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달희 의장은 "현장에 일하는 운송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펼쳐준 레미콘운송노조 공주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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