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천 판교농협이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운영한 농촌왕진버스 |
서천 판교농협(조합장 지용주)이 25일 판교면 어울림센터에서 지역민 250명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대전대 한방병원과 연세대 스포츠재활연구소는 20명의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개인별 맞춤 한방진료, 근골격계 질환 처방과 교육 활동을 실시했다.
또 구강관리 용품과 시력측정을 통한 돋보기도 지원해 주민과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지용주 판교농협 조합장과 정해웅 농협충남세종본부장, 조성배 농협 서천군지부장이 함께 하여 의료진과 봉사자를 격려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병의원이나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에게 양한방 의료, 구강검사,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판교농협 지용주 조합장은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주민과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판교농협은 앞으로도 주민과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