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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3일부터 22일까지 총 20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기금 운용 내역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됐다. 대표위원인 조성룡 의원을 비롯해 김혜숙 의원이 현직 의원 자격으로 참여하며, 민간위원으로는 표동은 전 경제개발국장, 임명혁 전 경제개발국장, 김덕룡 전 보건위생과장, 이철희 전 행정복지국장이 포함돼 총 6명이 활동하게 된다.
조성룡 대표위원은 "단양군 세입·세출 결산과 채권·채무 등 재정 전반에 걸쳐 건전성과 적정성,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집행부에 적극 주문해 재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의장은 위촉식에서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결산검사위원 구성을 확대한 만큼 보다 면밀하고 내실 있는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문성과 경험을 충분히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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