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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26일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고교 1~3학년 3만5608명이 응시했다.
학력 평가는 이날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도내 학교 65곳 1학년 1만1760명, 2학년 1만1812명, 3학년 1만2036명이 응시했다.
고3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방향에 맞춰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독서, 문학)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하고, 수학 영역은 공통 과목(수학 Ⅰ, 수학 Ⅱ)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른다.
개인별 성적표는 다음 달 14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각 학교는 성적표를 출력해 배부하고, 학생들의 학력 진단과 성취도 분석을 기반으로 보완점을 진단해 맞춤형 진학 지도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학습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볼 수 있는 첫 평가"라며 "공교육을 통한 진학 지도로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대입 상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 1·2 학생은 연 4회, 고3 학생은 6차례(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2회 포함) 치른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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