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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최재구 예산군수가 함께 참석해 직접 예스-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통학환경 개선 성과와 차량 운행의 안전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스-버스는 내포 신도시와 예산 원도심 간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예산교육지원청-예산군이 공동으로 추진해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한 학생 전용 버스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4일부터 예스-버스가 운행되면서 기존 농어촌 버스 대비 최대 40분 이상 통학 시간이 단축돼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피로도 감소 및 학습 환경 개선으로 운행 개시 16일 만에 약 3,000여 명의 학생이 누적 이용하는 등 학생·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예산교육청은 예스-버스 등교 맞이와 함께, 신학기를 맞아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Wee센터와 Wee클래스 상담 지원 홍보 등을 통한 위기 학생 조기 발견·즉각 개입을 위해 Wee센터 상담주간 홍보 및 학교 안전 등교 맞이 행사를 합동으로 실시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동신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을 구축하고,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한마음 한뜻으로 지원해주신 충청남도교육청과 예산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을 통해 학생 중심 충남교육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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