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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전경<제공=남해군> |
오는 4월 18일까지 대상자 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군은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촌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관보전직불제는 농업인이 일정 면적 이상의 농지에 경관작물이나 준경관작물을 재배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경관작물로는 메밀, 코스모스, 라벤더 등이, 준경관작물로는 연꽃, 그라스 등이 해당된다.
군은 이번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에서 경관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인이다.
경관작물은 1ha(헥타르) 이상, 준경관작물은 5ha 이상 재배해야 한다.
지원 단가는 경관작물이 170원/㎡, 준경관작물이 100원/㎡이다.
타 직불제와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특히 2024년 벼 식재지에 경관작물 재배 시에는 ㎡당 320원(경관직불제 170원+논타작물 150원)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마을 단위(지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마을경관보전추진위원회(5명 이상)를 구성한 뒤, 읍·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경관보전직불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광지 주변이나 도로와 인접한 농지에 농업과 관광이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어설명]
경관보전직불제: 농업인이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경관작물을 재배하면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
경관작물: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작물(메밀, 코스모스, 라벤더 등)
준경관작물: 경관 가치가 있는 작물이지만 경관작물보다는 다소 낮은 등급으로 분류되는 작물(연꽃, 그라스 등)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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