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시민축구단과 만남의 시간 가져

  • 전국
  • 부산/영남

조규일 진주시장, 시민축구단과 만남의 시간 가져

K4리그 선전 기원, 축구 인프라 지속 확충 약속

  • 승인 2025-03-25 16:02
  • 신문게재 2025-03-27 6면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진주시민축구단’만나 3월 시민과의 데이트
조규일 진주시장,'진주시민축구단'만나 3월 시민과의 데이트<제공=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이 24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진주시민축구단 선수단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3월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로 진행됐다.



시민축구단 선수 8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K4리그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4리그는 지난 2월 개막해 약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축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2019년에 창단된 재단법인 축구단이다.

K4리그에서 활약하며 진주시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월 기장군민축구단을 상대로 한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2025 하나은행 코리안컵에서도 연천FC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선수단은 매 시즌 끈끈한 팀워크와 열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데이트에 참석한 한 선수는 "훈련 환경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시즌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주시를 대표하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존재"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러분의 열정이 진주의 축구 문화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격려했다.

진주시는 작년 6월 진주스포츠파크 체육시설 확충공사를 준공했다.

문산읍 소재 스포츠파크에는 축구장 2면과 골프장 1면이 포함됐다.

시는 우천 시에도 훈련 가능한 웨이트 트레이닝장도 유지·관리하고 있다.

명문 축구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3.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4.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5.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1.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2.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3.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4.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5.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대전 충남 통합이 내년 지방선거 승패를 결정짓는 여야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박자 행보가 우려되고 있다. 애초 통합론을 처음 들고나온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은 이슈 선점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수 야당 지도부는 찬성도 반대도 아닌 밋밋한 스탠스로 일관하면서 정부 여당 때리기에만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통일교 게이트를 덮으려는 이슈 전환용은 아닌지, 대통령이 관권선거에 시동을 거는 것은 아..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