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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진주시민축구단'만나 3월 시민과의 데이트<제공=진주시> |
이번 만남은 3월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로 진행됐다.
시민축구단 선수 8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K4리그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4리그는 지난 2월 개막해 약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축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2019년에 창단된 재단법인 축구단이다.
K4리그에서 활약하며 진주시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월 기장군민축구단을 상대로 한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2025 하나은행 코리안컵에서도 연천FC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선수단은 매 시즌 끈끈한 팀워크와 열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데이트에 참석한 한 선수는 "훈련 환경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시즌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주시를 대표하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존재"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러분의 열정이 진주의 축구 문화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격려했다.
진주시는 작년 6월 진주스포츠파크 체육시설 확충공사를 준공했다.
문산읍 소재 스포츠파크에는 축구장 2면과 골프장 1면이 포함됐다.
시는 우천 시에도 훈련 가능한 웨이트 트레이닝장도 유지·관리하고 있다.
명문 축구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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