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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전 부산교육감, 대변인 손정수. |
하 전 교육감 대변인 손정수는 입장문을 통해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중도·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생긴 유감스러운 상황에 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을 전했다.
손 대변인은 "부산 교육의 발전을 위해 중도·보수 후보 간 통합 노력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시도였기에 1차 단일화에 참여하신 모든 후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도 "2차 단일화 협의가 무산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이미 앞선 공식 입장을 통해 명확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최윤홍 후보 캠프 일부 관계자가 여전히 하윤수 전 교육감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허위 주장을 유포하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에 손 대변인은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힙니다. 하윤수 전 교육감은 현재 누구도 지지하거나 선거운동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허위 주장이나 비방이 아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성숙한 선거가 치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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