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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천천 하상정비<제공=사천시> |
사천시는 25일 '2025년 국가·지방·소하천 춘계 하천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매년 폭우 등 하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우기철 하천 재해예방과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를 위한 지방하천 관리가 중요해졌다.
이에 사천시는 3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국가하천 3개소, 지방하천 13개소, 소하천 12개소가 대상이다.
총 28개 하천유지관리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12억 8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제방 점검 및 보수 작업을 실시한다.
하천 내 퇴적토 및 부유물을 제거한다.
무허가 경작지 단속 및 불법 시설물을 철거한다.
둑마루 제초 작업과 산책로 정비도 함께 진행된다.
사천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범람 예방에 나선다.
하천 수질 개선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철저한 관리도 계획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봄철 하천 이용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 춘계 하천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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