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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촌왕진버스 사업 2년 연속 추진 2024년 자료사진<제공=남해군> |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남해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양·한방진료, 안과·치과 검진을 제공한다.
물리치료, 검안 및 돋보기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 사업은 이달 26일 남해읍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동면, 고현면, 창선면에서도 차례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남해군은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와 지역농협 4개소와 협력한다.
총 4회에 걸쳐 1400여 명 주민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기관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자체와 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건강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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