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해대교 야간 경관조명<제공=남해군> |
남해군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사전 리허설을 진행한다.
리허설 기간에는 남해대교 경관조명이 평상시와 다른 형태로 운영될 수 있다.
원활한 점검을 위해 노량대교 경관조명도 함께 소등될 예정이다.
'꽃피는 남해' 행사는 3월 2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이어진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남해대교 경관조명이 올해도 특별한 모습을 선보인다.
드론과 불꽃,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남해대교 경관조명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교 난간과 현수교를 따라 2,600여개의 조명이 설치됐다.
지난해 "꽃피는 남해, 노량의 봄" 문화행사 때 처음 공개됐다.
남해군은 지난 1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명을 업그레이드했다.
음악 콘텐츠와 조명 연출법 등을 리뉴얼했다.
리허설 기간 동안 경관조명 시설물의 전반적인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리뉴얼된 음악과 경관조명 연동 연출 등을 점검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대교의 관광자화원화를 위해 경관조명 시설물의 유지보수 뿐만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부지런히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점검 및 리허설 과정에서 평상시와 다른 운영 모습이 보여서 고장으로 오인할 수 있어 점검 일정을 미리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