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급기관평가 대응전략 보고회

작년 43개 분야 수상, 상사업비 11억 확보 성과

거제시, 2025년 상급기관평가 선제적 대응 본격화<제공=거제시>

경남 거제시가 2025년 상급기관평가 대응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거제시는 24일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소관부서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확정된 67개 분야 평가에 대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전년도 실적분석을 통해 우수사례와 실패요인을 공유했다.

2025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중앙부처와 경남도 등 대외기관 각종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계적인 평가 대응을 위한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상급기관평가는 한 해 동안의 시정 성과에 대한 척도며 우수한 평가 결과는 우리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위상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평가 추진사항을 잘 점검해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시는 지난해 중앙부처, 경상남도 등 주관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행정, 재난, 환경, 의료, 안전 등 43개 평가분야에서 수상했다.

총 11억3400만 원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거제시 역대 최고 수상성과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