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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충남체전 배구에서 우승한 청양초 배구부 박애경 코치와 선수들 |
이번 대회 배구 경기는 22~23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만큼 청양초 학생과 교직원의 응원 열기가 뜨거웠다.
청양초 배구부는 흔들림 없는 경기력과 단합력을 보여줬다. 22일 보령 한내초를 2대0으로 이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3일 결승전에서는 천안 부영초를 상대로 2대0 승리로 의심할 수 없는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의 주역인 청양초 배구부는 김유건·김휘찬·명산·정희재(6학년), 전현우·이온유·김도훈·김용범(5학년) 학생이다.
박애경 코치는 "이번 대회를 위해 훈련에 전념한 선수들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 선수들이 상급학교에서도 더 훌륭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원행 교장은 "청양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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