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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중리더십캠프 |
1일 차에는 자치회를 통해 연간 추진사업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으며, '환영해요' 행사에서는 문패 만들기와 아이스브레이킹, 미션 포스트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았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시간에는 각자의 재능을 공유하며 동료애를 키웠다.
2일 차에는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소선암 치유의 숲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후 설문과 소감 발표에서 학생들은 "평소에는 경험하기 어려운 리더십과 공동체 활동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경태 교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자율성과 협력 정신은 매포중의 미래를 밝게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경험이 민주적 학교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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