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페이 앱 새단장…'결제기능에 알짜정보까지' 한눈에

  • 전국
  • 충북

청주페이 앱 새단장…'결제기능에 알짜정보까지' 한눈에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 승인 2025-03-25 09:58
  • 수정 2025-03-25 14:12
  • 신문게재 2025-03-26 16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01.1 결제기능에 알짜정보까지… 청주페이,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애플리케이션이 26일 새 단장 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2019년 첫 발행을 시작한 청주페이는 현재 49만장에 이르는 카드가 등록돼 있으며 청주시민이 가장 많이 접속하는 플랫폼이다.

개편된 청주페이 앱 첫 화면에서는 청주페이의 원래 기능인 충전 및 결제내역 확인뿐 아니라 ▲전통시장 장보기(온시장) ▲청주시 소상공인 전용몰(청주페이플러스샵) ▲기부하기 △NH농협은행 포인트 전환 등 기존 제공하던 다양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아이콘들을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빈도대로 재배치할 수도 있다.

'알짜뉴스' 항목은 청주시정 홍보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연결한 영상홍보관으로 신설된 공간이다. 다양한 시책과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역생활+' 항목에서는 청주형 이(E)커머스 플랫폼(청주몰·온시장·청주페이플러스샵), 농업(청원생명몰), 복지(기부미), 관광(청주문화관광) 등 볼 수 있다.

청주페이 기본 기능도 보완된다. 이용 내역이나 충전 아이콘 시인성을 더 높이고, 카드와 충전잔액 외의 기능을 바로 확인할 수 없던 '내지갑'도 다양한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 '가맹점 찾기' 기능을 보완한 '단골가게' 메뉴에서는 일반 가맹점·특별할인가맹점·큐알(QR)결제 가맹점 등 청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업소를 바로 검색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 과장은 "청주페이는 사용자 충전금과 시 지급 인센티브를 포함해 현재까지 2조원이 넘는 금액이 발행된,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하나의 동력"이라며 "앞으로 청주페이 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시민들께 더 큰 편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고교 당일 급식파업에 학생 단축수업 '파장'
  2. 대전 오월드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자 추락해 사망
  3. 열악했던 대전 여성노숙인 쉼터…지원 손길로 '확 달라졌다'
  4. "뿌리부터 첨단산업까지… 지역과 함께 혁신·성장하는 대학"
  5. 대전 중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중구가 대학, 온마을이 캠퍼스'
  1. 대전교사들 "학교 CCTV 의무화, 사건 예방에 도움 안돼" 의무화 입법에 반발
  2. 계룡산성 道지정문화재 등록 5년째 '보류'…성벽과 기와 무너지고 흩어져
  3. 대전 금고동 주민들 "매립장·하수처리 공사장 먼지에 농사 망칠판" 호소
  4.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5.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탄핵정국 속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4·2 재보궐선거 본 투표 당일인 2일 시의원을 뽑는 대전 유성구 주민에게선 사뭇 비장함이 느껴졌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통해 주권재민(主權在民) 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발현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저마다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한 유성구제2선거구의 온천2동 제6투표소 대전어은중학교는 다소 한산한 풍경이었다. 투표 시작 후 4시간이 흘렀지만 누적 투표수는 고작 200표 남짓에 불과했다. 낮은 투표율을 짐..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약 9500여 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1억 107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 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