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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은 24일 2025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을 기념해 천리포수목원 연구보전지역에 목련 및 호랑가시나무를 심는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들이 목련과 호랑가시나무 심는 모습. |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24일 2025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을 기념해 천리포수목원 연구보전지역에 목련 및 호랑가시나무를 심는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수 행사에서는 201년부터 2023년까지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위탁사업의 '감탕나무과 식물 수집 및 연구'를 통해 수집한 국내 지역별 호랑가시나무 25개체 및 목련을 심었다.
특히, 천리포수목원을 대표하는 호랑가시나무 관리표찰에는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 교육생의 이름을 새겨 의미를 더했다.
2025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에는 모두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약 10개월간 수목원 조성관리 및 실무 능력을 쌓을 예정이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2009년 산림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을 인증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436명이 천리포수목원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을 수료하여 국내 수목원·식물원·정원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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