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단속

계도활동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진행

민관경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모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3월 20일 개학기를 맞아 우두동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당진경찰서,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인 당진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40여 명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했다.

합동점검반은 편의점·일반음식점 등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문구 부착 여부 및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문구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계도활동을 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병선 평생학습새마을과장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시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