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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창군 학원농장 청보리밭./고창군 제공 |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를 위해, 안전한 축제장 조성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봄나들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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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포스터./고창군 제공 |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데크길, 주 행사장, 이전, 편의시설 등을 정비 중이다. 여성 관광객을 위해 여성 전용 임시화장실 운영을 확충하고 안내판, 고사목 정비 등 주변 환경정비를 병행한다.
먹거리 안전도 빼놓을 수 없다.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을 통해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점검에 철저를 기한다.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과 식사류 및 판매품목에 대한 가격 표시제를 시행하여 축제장 내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등 이용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하고 그 속에서 경제적 선순환이 이루어질 때 축제의 발전이 가능하다"며 "지역의 상생발전을 지향하며 경관 축제 1번지를 넘어 전국에서 으뜸가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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