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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역 리그 대전 대표 창단 팀' 포스터. /대전드림아레나 제공 |
진흥원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 모바일 등 3개 종목에서 대전 대표 팀을 선발해 8개월 동안 총 1억 3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종목사에서 주최한 공식 대회 참가 이력이 있는 팀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4~5인, 이터널 리턴은 3~4인, FC 모바일은 최대 2인으로 구성돼야 한다.
지난해 같은 사업의 수혜자였던 (주)게임프로 홍태욱 대표는 "자금 지원으로 끝나는 여타 지원과 달리, e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데 있어 게임단과 대회,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일 오후 1시까지이며, 진흥원 PMS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4월 7일, 최종 결과는 4월 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팀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지원을 받게 되며, 종목별 고득점순으로 각 1팀씩 총 3팀이 선정된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 드림아레나는 2021년 개장 이후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인 게임 산업의 거점이자 교두보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2025년에도 e스포츠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명실상부한 게임의 도시 대전을 완성하는 데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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