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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이날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진흥원 제공. |
이날 보고회에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세종특별자치시,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세종상공회의소,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세종과학기술인협회 등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종지역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 기관의 강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시의 빈일자리 업종인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을 대상으로 구직자 장려금 및 주거비 지원, 기업 통근버스 및 채용장려금 지원,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지역의 산업 구조와 고용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이 중요하다"며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일자리 지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산업·경제·복지·교육 등 관련 정책의 연계가 중요하다"며 "세종시가 일자리 사업에서 차별적인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의 산업 발전과 고용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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