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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담당 직원들이 책자롤 보고 있는 모습. (사진= 대전 동구) |
'동구 사회복지 매뉴얼'은 2021년 최초 발간 이후 매년 제작돼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달라지는 지원 기준 반영과 복잡한 실무 내용의 간소화로 복지 담당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시책이다.
이번 메뉴얼에는 ▲저소득층 ▲출산·보육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의료·여성 ▲일자리·주거 등 15개 분야의 64개 사업이 수록됐다.
특히 올해는 공공분야에서 발생하는 갑질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 ▲판단 기준 ▲처리 절차 ▲예방 대책 등을 추가해 실무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구는 매뉴얼을 통해 복지 담당 직원들이 다양한 민원 사례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사회복지 서비스는 변화하는 정책과 기준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매뉴얼을 통해 복지 담당 직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혜택을 보다 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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